쉽지 않을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들에겐 쓰러진 후 처음 경기장을 찾는 '신영록'이 있는 반면에 우리에겐 그 어떤 동기부여 조차 없었기 때문에. 유종의 미? 내년을 위한 대비? 이미 떨어질 곳 없는 순위표와 늘 같은 일레븐에게 무엇을 기대 할 수 있을까? (경기 후 13위 확정!) SK의 입장료는 15,000원! 원정팬 어린에게도 14,000원 받는다고 한때 욕 먹었던 GS보다 나쁜 놈들이었다. 역시 청소년도 짤 없었다-_- 재미있던건 SK의 스타팅멤버에 작년에 인천에 있었던 남준재 선수(via 전남)와 강수일 선수가 포함되어 있었다. 인천을 잘 아는 그들을 일부러 투입했나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어버렸다; 신영록 선수는 차를 타고 트랙을 돌며 손을 흔들어주었다. 이에 미추홀보이즈는 박수로..
지난 수요일, 빅버드에서는전대미문의 폭력사건이 일어났다. 이러한 장면은 국내에서열린 경기에서는 처음 보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건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관중난입이 문제였고, 그전에 니앙의 '오늘의 황당사건'에나 나올 법한, FIFA의 페어플레이를 오일로 사겠다듯한 어처구니 없는 골이 문제였다. 이 골이 없었다면 관중난입도, 케이타의 관중가격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니앙의 골이 나오게 된 이유가 그전에 최성환 선수와 알 선수가 쓰러져 있을 때, 홍순학 선수가 (멈칫멈칫 하는 모습이 있었고, 크로스 올리라는 선수들의 모습이 보였다) 매너없이 볼을 아웃시키지 않고 크로스를 올린게 문제였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공격실패 후 염기훈 선수의 잘못된 볼터치로 인해 아웃시킨거라고- (인터뷰를 ..
A매치 휴식기가 지나고 다시 리그데이가 돌아왔다. 상대는 GS. 미추홀보이즈에서는 통천퍼포먼스를 준비하였다- 경기 전에는 인천지역내 아마추어 중학생들이 펼치는 미들스타리그 결승전이 열렸고, 승부차기 끝에 동산중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러한 행사는 지역 내 축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나이가 인천 유나이티드에 대한 팬을 확보하는 아주 좋은 행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되면 좋겠다. 어린 친구들이 보여주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제스처를 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기 때문에:) 경기 결과는 1:1의 무승부. 이로서 11시즌 GS와는 2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원정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다소 떨어지는 스쿼드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어느 정도 지배하였고 선취골도 기록하였다. 비록 아쉽게 동점골을 내주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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