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즌이 끝나고 인천은 창단멤버인 김이섭 골키퍼와 중앙 수비수 임중용을 각각 유소년 코치와 플레잉 코치로 임명하였다. 그리고 11시즌 마지막 경기인 상주 전이 되서야 '어쩔 수 없다'는 듯한 느낌의 은퇴식을 갖게 해주었다. 그나마 임중용 선수는 15분 정도 경기를 뛰었지만 김이섭 선수는 지켜 볼 뿐이었다. 더욱 아쉬웠던 것은 고 윤기원 선수의 죽음으로 골키퍼가 부족하자 김이섭 선수를 2군으로 다시 불러 연습 시켜놓고는 권정혁 선수가 영입되자 다시 코치로 보냈다는; 11시즌이 끝나고 이적시장이 열리자 이번엔 마지막 창단멤버인 전재호 선수를 부산으로 이적 시켰다. FA인 전재호 선수의 몸값이 부담 되었고 안익수 부산감독의 구애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내 생각엔 아마도 방출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오늘, ..
인천 유나이티드의 시즌이 제법 빨리 끝나면,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선수들과 겨울전지훈련 전에 연탄배달봉사를 한다. 유소년 친구들도 참석하고 몇몇의 팬분들, 기업과 대학생들도 참여하셔서 작년에 비해 인원이 많이 늘었다+_+ 연탄은 3,000장이라고 하던데 (기증은 총 13,000장) 인원이 많아서인지 너무(!)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올해는 인원이 많아서 김기자횽님과 수다나 떨다가 막판에 조금 참여했다; (작년에는 열심히 했다구요!ㅎ) 인유의 연탄배달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매년 이어져 나가고 있다는 것이 좋다. 시즌 내내 받은 사랑을 (물론 비난도 받겠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로 돌려준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에는 인천 유나이티드라는 이름을 알 릴 수 있고, 선수나 개인으로서는..
이때만 해도 '그래, 내년엔 더 좋아지겠지 했었는데...' 올해도 한다니 다시 한번 내년을 기약하며 참석해보자:) 팬즈데이를 시작으로 11시즌이 시작 되었다. 아시안컵의 돌풍 우즈벡의 카파제 선수의 영입, 유병수 선수의 건재, 이름이 비슷해서 기대하게 만든 1순위의 유준수 선수, 잘생겼던 디에고 선수(잘 지내고 있나?), 알고보면 부드러운 남자로 주장을 맡게 된 배효성 선수, 재미난 춤을 보여주었던 고 윤기원 선수- 다 기억에 남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니 올해 괜찮은 성적이 나올 줄 알았는데 결국 13위로 마감; 끙; 많은 경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11시즌 경기 best5를 뽑아 보았다. #1. 3월 5일 15:00 vs 상주 - 상주 시민 광주FC가 창단 되면서 상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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