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1R- 인천:SK
뭐라고 써야할까. 0:0으로 비겼지만 경기장에서 보여줬던 90분 간의 인천의 투지는 차마 글로 표현 할 수가 없을거 같다. 경기장에서 온 사람들만 느꼈을 그 기분. 나도 그 기분이다. 김남일-구본상 조합은 더블 볼란치 조합은 리그 탑 수준. 설기현이 돌아왔다. 밀리지 않는 강인함이 한층 더 날카로운 무기가 될 것이다. 유선호. 심판 자격증은 있긴한거냐ㅋㅋ 조연이 제멋대로였다. 김종혁 보다 더해. 박준혁. 상대팀이지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최후의 마지노선을 지켜내다니. 9천 명이 넘는 관중에서 또다시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력은 정말 좋았는데. 그리고 최근 3년 간 서문여고가 방문하면 승리가 없는 징크스가 생긴건가? 에스석에 사람도 북적, 함성도 가득찼다. 앞으로 계속 이어지길. 강수일. 넌 이제 그만 인..
Football for Respect_2013
2013. 5. 1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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