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15 29R v GS

GS 3:1 인천
주세종, 박주영(P), 장원진 / 김호남
@서울월드컵경기장
13,904명

북패는 그냥 뭘하든 싫다😕

무고사와 김호남은 제 몫을 다하며 멋진 골을 만들어줬다. 추석을 아름답게 마무리해줄 그런 골이었는데 기쁨은 58분에 동점골을 먹으며 사라지기 시작했다.

뭐가 문제일까. 북패가 압박을 시작하면서 인천은 다들 넋이 나가기 시작했다. 체력 문제인가? 90분 내내 뛸 수 없다면 그게 프로인가. 공만 따라다니며 힘을 낭비했고, 집중력은 떨어졌다. 김도혁, 지언학…

장윤호와 여성해는 임대로 온 스파이인가. 꽤 좋은 임대라고 생각했던 장윤호는 의심의 꼬리표가 붙기 시작했다. 작년에 많이 못나온 것에는 역시 이유가 있는걸까.

김동민은 여전히 보기 괴로운 실력이다. 그런 김동민을 두고 김호남과 이지훈을 바꾼 유상철. 교체의 문제도 분명 있을 것이다. 안데르센 감독이 떠나고 임중용 수석코치가 상암에서 보여줬던 전원 수비. 승점 1점이라도 얻고 갔으니 오히려 그가 명장인 것인가 ( -᷅_-᷄) 

어쨌거나 인천 선수들도 최선을 다했을 것임을 알기에 박수는 보낸다.

케힌데는 이제 만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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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도 제대로 표기 못하는 구단이 프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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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사태 2번엔 진22ㅏ이긴한데 ㅋㅋ 너네나 잊지마라 ㅋㅋ 비상사태 원조는 북패니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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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하는 호남이. 남준재가 생각난적이 단 한번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