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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for Respect_2019

190929 32R v 강원

풋뽈포리스펙트 2019. 9. 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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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2 인천
이영재, 강지훈 / 마하지, 무고사
@춘천송암스포츠타운
3,326명


가을이 아닌 여름 날씨. 햇볓은 뜨거웠다.

전반전은 괴로움의 연속이었다. 슛 다운 슛도 못해보고 수비에서는 김동민과 정동윤이 실수 연발이었다. 결국 골 또 골. 0:2로 전반이 끝났다.

사람들은 비난을, 욕을 했다.
늘 듣기 싫을 뿐이다. 45분이 남았는데. 그리고 우리는 강등권인데. 경기력 보다는 승점 얻는 것이 중요할 때 아닌가. 제발, 욕은 그만🤫🤐

강원의 수비는 단단했다. 어지간한 지역은 다 커버가 됐고 특히 압박이 좋았다. 압박하다가 공 뺏기고 공간 털리는 인천 보다 한 수 위였다. 그러니 순위도 위겠지만.

케힌데가 빨리 투입되길 바랬다. 이런 경기는 패스 경기보다 그냥 전방에 때려 넣고 어떻게든 넣기만 하면 되는데 공을 받아줄건 케힌데 뿐이니까.

유상철 감독도 알았는지 57분만에 케힌데가 들어왔고 내가 원한 경기로 흘러갔다. 마하지 그리고 무고사의 골. 2:2가 되었는데 선수들은 만족했나보다. 이후 지키는 것에 치중했다. 조금만 더 덤벼들었다면 역전 할수도 있었을텐데.

경기력은 망. 그래도 꾸역꾸역 승점을 얻고 있는 것이 고무적이다. 강등권 팀이 할 수 있는 부분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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