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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for Respect_2019

190421 8R v GS

풋뽈포리스펙트 2019. 4. 2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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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0:0 인천
@서울월드컵경기장
17,336명

일단 유료관중수 보려고 연맹 홈페이지 들어가서 경기 기록 보고 놀랬다. 유효 슈팅수가 인천이 4개, GS가 0개라고? 말잇못🤭


임중용 감독 대행의 리그 데뷔전에서 ​첫 경기 FA컵은..ㅎㅎ​ 뭐를 보여줄까 기대했는데 경기 시작이 되고 바로 알 수 있었다. 윙의 역할을 해야할 이준석과 정훈성이 수비로 내려오면서 ​백6를 만들어버렸다. 인천이 아무리 못할 때도 보지 못했던 수비 라인. 이건 이기지도 지지도 않겠다는 의지였다. 반코트 경기는 계속 되었고 경기는 노잼이 되고, 근데 또 GS는 공격 다운 공격도 못하고. 얘네는 왜 상위권인거야?

공격은 포기했나 했는데 의외로 몇몇 카운터의 기회가 왔다. 정훈성은 기술이 있었고 이준석도 창의성을 보여줬는데 김보섭이..ㅎ 그가 아무리 원더보이일지라도 작년 포항 원정 때 모습이 지워지지 않는다. 그저 무고사가 빨리 복귀하길 바랄 뿐.

임중용 감독의 경기 전 인터뷰를 방금 보고 왔는데 승점 3점을 목표로 하냐는 질문에 무실점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답했더라. 백6가 어찌되었든 결과를 이루었으니 이에대해 할말은 없으리라. 그의 의도대로 무실점을 했고, 인천은 올 시즌 첫 클린 시트의 경기를 해냈다. 6경기만에 승점 1점을 얻었고, 작년에 전남이 의리를 보여줬다면 올해는 남패가 보여주고 있는데 그 남패를 넘고 11위가 되었다.

인천의 감독 대행 혹은 감독들은 GS를 잡고 반등에 성공했었는데 임중용 감독 대행은 아쉽게 그러지 못했다. ​김보섭이 최범경에게 패스만 했더라도ㅎㅎ​ 어쨌든 그와 무관하게 인천은 GS에게 최근 3승 3무를 기록하게 됐다. 원래 우리 북패자판기 아니었냐며😆

인천의 다음 상대는 남기일 감독의 성남. 만만치 않다. 하긴 성남 말고도 모든 팀이 쉽지 않지. 그런데 오늘처럼 수비만 할수도 없고, 득점은 세 경기 무득점이라 뾰족한 수는 없어 보이고. 임중용 감독이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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