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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밤이에요:)
18년 7월 22일 1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때로는 할 말은 많은데 적을 말이 없어서 리뷰 쓰기가 곤란하다. 오늘도 그러하다. 할많하않 이 경기를 직접 본 사람들은 내 마음을 이해하겠지. 직관하자
인천의 축구를 뭐라고 정의 할 수 있을까? 눈물겨움? 종료 휘슬이 울려퍼졌을 때 눈물이 찔끔 났던건 비단 나뿐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매번 머릿속을 맴도는 인천유나이티드가 뭐라고, 그게 뭐라고. 그 생각을 하면서 경기를 보러 가는 이유가 뭘까. 하찮은 공놀이, 그 공놀이를 하는 인천에게 너무 많이 빠져버린게 아닐까. 그러다보니 오늘처럼 축구의 매력을 알 수 있는 경기를 보게 되고.
선수들 이름을 적고 경기력에 대해 말하고 싶기도 하지만 오늘은 그저 모두가 다 잘해주었다 라고 쓰고 싶다. 짝짝짝.
시즌 2승이지만 처음 하게 된 만세 삼창. 전북 때 만세 삼창을 안해서 승요가 삐쳤나 했는데 드디오 오늘 승요가 마음을 풀었으니 이 여세를 몰아서 다음 경기인 FA컵 64강전, 그 이후의 경기들도 승리할 것이라 믿는다.
아참. 오늘 재밌는 모습 보여준 안델손과 고요한의 집안싸움, 45분에 들어와서 82분에 퇴근한 주멘에게 감사를. 덕분에 웃었음ㅋㅋㅋ
인천 2:1 GS
G: 남준재, 문선민 / 이상호
사진출처: SPOTV
마지막으로, 상대 코너킥 때 마다 나팔 불면서 열일 해주는 저분에게도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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