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22R- 인천:GS
지난 여름이 생각났다. 비만 내렸더라면 승리가 우리에게 오지 않았을까- 승부조작범의 복귀를 반대합니다. 김남일의 부재가 컸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폼은 나쁘지 않았지만 홀딩은 물론 앵커 역할까지 하는 김남일이 없으니 뒷공간이 열리기 일수였고, 공격 연결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생겼다. 한동안 언터처블이었던 포백은 선수들의 잦은 경고누적으로 선수들이 교체되면서 견고함이 많이 무너진 느낌이다. 게다가 GS의 슛팅 장면에서 너무 쉽게 놓아주었고 또 실점했다. 두번째 실점은 참 아쉬웠다. 이천수의 30-30클럽 가입, 설기현과 한교원의 골, 권정혁의 또 한번의 슈퍼세이브. 그리고 9천여명의 관중. 다 좋았는데. 2:3의 결과가 아쉽긴 했어도 열심히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언제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강원-부산..
Football for Respect_2013
2013. 8. 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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