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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for Respect_2012

12- 38R, 성남:인천

풋뽈포리스펙트 2012. 11. 4.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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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경기에선 대부분 재미를 못봤으니까 사실 이번 경기는 무승부를 예상했다. 성남은 어웨이유니폼을 홈에서 입는 초강수를 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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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야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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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스틸야드를 두번 가더니 올해는 탄천이 두번이다.

1. 지금 우리 포백은 리그 탑 수준이다. 박태민-이윤표-정인환-이규로는 좀처럼 무너지지가 않는다.

2. 김남일은 클래스가 높아만 간다. 비록 다음 경기가 쉬고 싶은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한게 아쉽지만; 커팅부터 좌우로 뿌려주기. 그중 남준재에게 패스는 입이 딱 벌어졌다. 갈 곳 없어서 인천 온거 아니구나ㅠ

3. 이보의 슛팅이 정조준이 된다. 두경기 연속골. 초반 그렇게 하늘로 빵빵 날리더니 연말이 다가오니 잘하는거야?

4. 남준재가 오랜만에 활을 쐈다. 두번의 슛팅은 어처구니 없었지만 한방으로 말했다.

5. 문상윤은 종횡무진. 프리킥은 넣어주길 바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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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권정혁은 제일 웃긴거 같다. 아저씨 빠쑝. 드디어 유니폼에 사인 받았다.

7. 인천은 80분까지 탑 클래스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자근자근 씹어 들어가는 플레이는 완전 굳.

8. 레알 성남은 어디에? 난 놈 신태용은 어디에? 이길 의지는 막판 10분만 빛났다. 윤비트가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에벨톤이 자꾸만 이런다면 성남은 어려울 것 같다. 넘어져 있는 유현에게 슛팅한 에벨톤 고마워요.

9. 미추홀보이즈의 응원은 끝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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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결과는 2:1 승리. B그룹 시작 후 무패, 성남 원정 첫승, 14경기 무패. 1승 2무 8패로 꼴찌 찍은 후 이후 14승 11무 2패. 미친거 아냐?ㅎ

11. 집에 오는 길이 엄청 막혔다. 그래도 이겼으니깐~

B그룹의 깡패 인천의 기세가 어디까지 갈까? 퐈컵 결승 이후 동기부여가 떨어진 경남은 곤두박질, 9위가 전부인 인천은 이기면 사장님이 한우라도 사준다고 한듯 절정의 경기력.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이왕 이렇게 된거 무패 한번 가보자!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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