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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열리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꿈의 무대를 본적이 없어서 한번 경기를 보기 위해 동민형과 탄천으로 향했다.


탄천경기장도 꽤 근사한 모습이었다.


골든위크를 맞아 나고야 서포터즈들도 많이 온거 같았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










경기는 1:1 무승부. 한상운의 정말 그림 같았던 프리킥과 박진포의 자책골이 나왔다.

1. 성남의 원터치 패스는 꽤나 정확했고 빨라서 나고야의 수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2. 전반의 홍철은 공수에 걸쳐서 나고야의 왼쪽진영을 초토화 시켰지만 후반에는
잠수.
3. 윤빛가람의 역할은?
4. 한상운의 프리킥은 최고였지만, 느린발과 결정적일때 왼발만의 사용은 성남의 발목을 잡게 만들었다.
5. 후반 43분터의 경기는 너무 재미있었다.


비록 무승부로 끝났지만 성남의 무서움을 보았다. 원터치패스의 성남이 K리그에서도 이어진다면 쉽게 잡지는 못할 듯 하다.


성남에는 울트라스 초글링들이 있다-_-


심심한 경호원의 핸드폰 사용ㅎ


무려 6천명이 넘는 관중이 찾아주셨다:)

여전히 아챔 조별예선이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하고 있지만, 아시아에서 열리는
클럽 간의 최고대회이다. 위상이 점점 높아져서 팀들도 아챔 진출을 바라고 있으며, 선수들도 아챔 진출 가능팀으로의 이적이 생기고 있다. 유럽의 챔피언스리그만 멋지다고 생각할게 아니라 우리들의
아시아챔피언스를 서로가 만들어 가야 한다.

숭의 아레나에서 열리는 아챔 첫경기. 생각만해도 가슴이 두근거린다. 인천도 아챔에 진출하는 날이 오리라 믿으며...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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