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감독의 사퇴
한 때는 메가폰을 잡고 출구에 몰려든 팬들을 위해 즐거운 한마디를 했었는데. 그의 전임이었던 김도훈 감독이 인천을 떠날 때처럼, 그도 시즌 도중 사퇴를 하고 인천과 작별을 하게 되었다. 인천 감독들이 대게 그러하듯 이기형 감독도 첫 시즌 반짝과 그 후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지난 SK와의 경기 후 마지막 경기가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마지막이 되었다. 그래도 극적 잔류하는 기쁨을 주었던 16년은 어찌 잊을까. 작년에 사퇴하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였고, 올해는 그래도 제법 재밌는 경기를 종종 했었는데 마지막 10경기에서 4무 6패라는 씁쓸한 결과를 내게 되면서 결국 사퇴를 선택하게 되었다. 인천의 감독이었기에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Football for Respect_2018
2018. 5. 12. 02:17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클래식
- 부노자
- 대구
- 숭의아레나
- K리그1
- 13시즌
- 포항
- K리그
- 12시즌
- 월드컵
- 무고사
- K리그클래식
- 하창래
- 정동윤
- 쿠비
- 안데르센
- 대한민국
- 강원
- 이진형
- 조현우
- 인천유나이티드
- gs
- 포세이돈
- 북패
- 아길라르
- 문선민
- 한석종
- 김보섭
- 남준재
- 인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