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3R v 대구 (H)
E석 열기도 후끈했음을. 18년 3월 17일 1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햇빛 쏟아지는 토요일 두시 경기. 오랜만에 S석이 아닌 E석을 찾았다. 별 뜻은 없었고 내 지정석이 궁금했기 때문에. 어떻게 내 이름을 새겨주나 했더니 저렇게 의자 커버를 만들어주었다. 나름 신선하고 재미있는 마케팅. 올 시즌 동안 저곳이 내 자리라니, 조금 더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장을 찾을 수 있으리라. 도원역에 랩핑을 했다길래 꽤 기대를 했는데, 기대보다 아쉬웠다. 특히 기둥은 참; 그래도 작은 시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 무고사가 사후 징계로 빠지면서 박용지를 원톱으로 두었지만 케인이 빠져서 손흥민을 원톱으로 감독의 패착이었다. 차라리 김대중이나 이호균을 선발로 내세웠다면 비비는 역할이라도 했을텐..
Football for Respect_2018
2018. 3. 1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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