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28R v 광주 (H)
기껏 썼는데 오류로 다 날라갔네. 부들부들 두 팀 다 간절하면 무재배가 된다. 17년 9월 10일 1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내심 기대를 하고 찾았던 우리의 놀이터. 광주 서포터즈는 걸개를 펼치기 위해 모인 사람들, 흡사 플래시몹 같았다. 이기형 감독은 정말 이기는 감독이 될 수 있을까, 를 생각하면 글쎄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박용지에게 행운이 따랐던 상주에게 1승, 최고의 경기력으로 포항을 해치우고 2승, 꼴지라면 먹어줘야하는 광주를 만나서 3승을 해야하는데 늘 그렇듯 수비적이었다. 하창래의 오프사이드 헤더, 원더보이가 다시 되고 싶은 문성민, 시우타임이 그리운 송시우의 몇 몇 장면이 떠오르지만 그에 비해 광주에게 내준 기회가 더 많았다. 꼴지다운 슛팅만 아니었다면 광주까지 웃..
Football for Respect_2017
2017. 9. 11.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