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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오피셜 샵Football for Respect_2013 2013. 8. 31. 20:37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10번 출구에서 길따라 1분 직진. 1층에 아디다스 매장이 있는 건물 4층. 카포 나이키 옆 건물이라고 하면 더 잘 알려나? 클래식 팀 및 챌린지 팀 모두의 유니폼과 소소한 머천다이징을 판매 할 계획. 매장이 작아 아쉽지만 전 구단의 용품을 판다니 매우 의미있는 매장이 될 것 같다. 과연 언제까지 유지 될지가 의문. 직원 말 들어보면 키카에서 운영하는거 같은데 모쪼록 각 구단 용품도 잘 팔리고 이곳 K리그 오피셜 샵도 잘 운영 되었으면 좋겠다. 각 구단 메가스토어 상시 운영은 꿈 같은 이야기겠지.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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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4R- 인천:부산Football for Respect_2013 2013. 8. 25. 17:04
심판이라면 판정에 있어서 일관성이 있어야한다. 누군 되고, 누군 안 되면 자질을 논 할 수 밖에 없다. 관리자인 연맹 또한. 피케이를 주는 상황에서 이미 오프사이드. 그냥 넘어갔다면 똑같은 상황이 된 후반 말미 안재준이 당한 상황에서도 피케이를 부는게 마땅했다. 어지간해서는 이석과 더블유석 관중들이 같이 콜하는 경우는 드물다. 울산 전 그리고 부산 전. 모두가 정신차려 심판을 외쳤다. 단순한 재미가 아닌 모두가 심판의 판정이 잘못되어 있음을 자각한 것이다. 지고 있는 홈팬들의 치기어린 불만이 아닌모두가 똑같이 느낀 상황. 제 식구 감싸다간 관리자들이 책임질 때가 올 거다. 축구 보기에는 참 좋은 날씨였다. 모두가 열심히 뛰어줬지만 견고한 부산을 뚫는 것이 쉽지 않았다. 두드려야 부수어지는데 만들기에 급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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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2R- 인천:GSFootball for Respect_2013 2013. 8. 11. 09:32
지난 여름이 생각났다. 비만 내렸더라면 승리가 우리에게 오지 않았을까- 승부조작범의 복귀를 반대합니다. 김남일의 부재가 컸다. 전반적으로 선수들의 폼은 나쁘지 않았지만 홀딩은 물론 앵커 역할까지 하는 김남일이 없으니 뒷공간이 열리기 일수였고, 공격 연결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생겼다. 한동안 언터처블이었던 포백은 선수들의 잦은 경고누적으로 선수들이 교체되면서 견고함이 많이 무너진 느낌이다. 게다가 GS의 슛팅 장면에서 너무 쉽게 놓아주었고 또 실점했다. 두번째 실점은 참 아쉬웠다. 이천수의 30-30클럽 가입, 설기현과 한교원의 골, 권정혁의 또 한번의 슈퍼세이브. 그리고 9천여명의 관중. 다 좋았는데. 2:3의 결과가 아쉽긴 했어도 열심히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언제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강원-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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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21R- 인천:울산Football for Respect_2013 2013. 8. 4. 13:45
마치 2005년 챔결 2차전을 보는 듯 했다. 단지 역할만 바뀌었을 뿐. 이천수가 발군의 실력을 선보였고, 인천은 공수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며 울산을 압도했다. 설기현과 박태민의 골로 2:0- 숭의아레나에 모인 5천명은 인천의 승리를 모두 예감했으리라. 사진출처: @IUFC_PRESS 단 한 사람. 김동진이라고 쓰고 개갞끼라고 읽는 심판 하나가 5천명을 바보로 만들었다. 그간 수많은 그라운드의 지배자들이 있었지만 인천이 싫었는지, 울산이 좋았는지 아니면 토토에 돈을 걸었는지 노골적인 울산편들기를 선보이는 김동진은 진정한 그라운드의 쓰레기였다. 쓰레기의 특급 도움을 받은 울산은 2:2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얼마 전에도 언급 했었지만 권위만 있을 뿐 뒷구멍으로 도망가며 책임이라는걸 그저 '경기의 일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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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컵 한일전.Football for Respect_2013 2013. 7. 28. 23:14
1-2의 패배의 스코어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걸개를 축협에서 펼치지 못하게 해서 후반전 응원 보이콧(을 해서 오오오오 니뽕- 니잇뽕 소리만 들렸구나)을 해버린 붉은악마가 중요한건 아니고. 발톱의 때만도 못하던 일본의 수준은 이미 우리를 넘어선지 꽤 오래 되버린거 같다. 특히 유소년들 수준에선 더욱. 일본만큼은 때려잡아야 한다! 는 멘탈의 투쟁도 지금 이 시대의 선수들에겐 많이 부족하니(원숭이 흉내나 내는 세레머니나 하는 수준이니) 때려잡기는 커녕 경기 후 애꿎은 뒷통수만 긁기에 급급해지는건 아닌가 싶다. 완전한 반코트임에도 불구하고, 동궈가 절실했던 공격진과 뭘 하고 싶은건지(오른쪽만 탈탈 털고 싶었지만 별로 되지도 않는 개인기를 선보인 김창수만 믿었던건지) 알 수 없던 전술로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