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리그를 본게 얼마만이더라🤔 18년 10월 9일 15시 @GS챔피언스파크 12년 문학보조경기장에서 R리그를 본 이후 오랜만에 보게 되었다. R리그가 폐지 되면서 자연스레 잊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다시 R리그가 재개 되었고, 기회가 되어서 소모임 사람들과 다녀왔다. 중요한 경기가 아니니 집중도가 떨어지고 별 생각 없이 봤던 것은 사실. 1군 선수들 이름도 못 외우는데 2군 선수들까지 보려니 조금 헷갈렸지만 그래도 열심히 등번호를 보면 경기를 관람했다. 화요일이었지만 한글날 휴일을 맞아 꽤 많은 사람들이 오셨고, 경기가 끝나고는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다. 물론 나도. 막는 사람도 없으니 더욱 가까이, 어려움 없이 선수를 만날 수 있는 R리그 경기. 다시 경기로 돌아와서, 결과는 인천이 2:3으로 패했다. ..
날씨 좋은 평일 오후(3월 29일 오후 3시)였다. 오랜만에 문학보조경기장에서 경기를 보았다. 그것도 처음으로 R리그를- 올해부터 만23세 이하 선수들만 참석하도록 규정이 변경되었고(예외 세명), 산하 유소년 클럽 선수는 규정없이 뛸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지 수원선수는 하나도 모르겠더라. 물론 인천도 마찬가지였지만:) 수원은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리저브 선수들이긴했지만 혼자서 풀어 나가려고하니 어려울 수 밖에 없었고, 능력 또한 출중하지 않았다. 그에 비해 인천은 패스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수원에 비해 성과도 좋았다. 5:2로 인천이 승리를 거두었는데 무엇보다 박태수가 눈에 띄었다. 2년차인 박태수는 센터백으로 수비진을 잘 이끌었고, 수원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였다. 앞으로 잘 가다듬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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