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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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축구전용경기장 라탄석 (더블, 트윈)Football for Respect_2024 2024. 8. 31. 19:09
인천유나이티드가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또는 숭의아레나 또는 인천축구경기장)에는 라탄석이 있다. 정식 명칭은 ‘라탄 테라스 존‘인데 대부분 라탄석이라고 부른다. 너무 편하고 좋은데 후기가 없어서 내가 적어본다. 읽어보시고 참고하시라. 라탄석은 작년 가을쯤 처음 만들어졌고 올해 두 번, 더블과 트윈을 각각 한 번씩 이용해 보았다.- 1 구성 2인(더블, 트윈), 4인, 5인, 6인, 8인 의외로 3인석이 없는 게 아쉽다. - 2 가격 2인(더블) 54,000원 2인(트윈) 59,000원 4인 115,000원 5인 140,000원 6인 170,000원 8인 220,000원 여기에 인당 천 원씩 예매수수료가 붙는다. 대충 1인당 3만 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좋다. W나 테이블석, 하이네켄석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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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1 연습경기, 인천vs리만Football for Respect_2023 2024. 8. 31. 00:13
2023년 8월 1일 19시 30분@인천축구전용경기장관중수: ? (4,000여명으로 추정)인천 1 / 제르소리만 0어느덧 1년이 넘은 경기에 대한 이야기지만, 2023년에 있었던 인천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이하 아챔) 경기들에 대한 글들을 쓰지 않고 지나가는 것은,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에 대해 적는 풋뽈포리스펙트의 직무유기에 해당하기에 이제서라도 두서없이 적어본다.2022년을 리그 4위로 마치며 2023 아챔 플레이오프에 참가하게 된 인천. 인천에게 아챔은 정말 꿈에서나 그리던 일이었는데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며 비로소 참가하게 되었다. (그때도 믿기지 않았고, 아챔 경기를 봤고, 1년이 지나서 글을 적는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 🫢)베트남 ‘하이퐁‘과 홍콩 ‘레인저스‘의 승리팀과 플레이오프를 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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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 국가대표 최우진Football for Respect_2024 2024. 8. 26. 19:02
지난 토요일, 전북에게 0:1로 패해서 11위가 되었던 인천은, 같은 날 포항 1:2 대구, 어제 대전이 김천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함과 동시에 12위, 꼴찌로 내려앉았다.그동안 9위에서 열심히 버텼던 것 같은데 (대구 전북 대전의 동반 삽질로) 드디어 최하위가 되었다.그렇게 맞이한 씁쓸한 월요일.뜬금없는 글 하나가 올라왔다.최우진 국대 선발???꼴찌팀에서 국대가 나왔다고?얼마만의 국가대표인가. 유병수와 문선민을 이어 6여 년 만에 국가대표가 선발된 것이다. 그것도 홍명보 감독의 시즌2 첫 경기를 위해서. 평택 진위 FC에서 뛰고 졸업 후 2023년에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선수. 작년 강원과의 리그 31라운드를 통해 처음 뛰는 모습을 보았고 초반에 조금 얼타는 모습을 보였지만 무난한 데뷔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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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K리그 vs 토트넘 홋스퍼Football for Respect_2024 2024. 8. 25. 22:52
2024년 7월 31일 20시 00분@서울월드컵경기장관중수: 63,395명팀K리그 3 / 일류첸코 (51, 53분), 오베르단 (80분)토트넘 홋스퍼 4 / 쿨루셉스키 (28분), 손흥민 (37, 45+1분), 랭크셔 (66분)외국팀이 한국에 와서 경기 하는 것에 관심이 없는 편이다. 인천과 하는 것도 아니고 많은 사람들 그리고 더위 속에서 있고 싶지 않아서. 그런데 이번에는 뭔가 끌림이 있었다.1 앞으로 손흥민의 클럽 경기를 볼 일이 있을까2 팀K리그에 요니치도 뽑혔으니까티켓 오픈일에는 완전히 잊고 있어서 에몌를 하지 못했다.생각날 때마다 틈틈이 들어가서 취소표를 기다렸고 몇 번의 예매, 취소 끝에 좋은 자리를 예매할 수 있었다.예매 팁이라면 취소표를 끝까지 노려라(...)(근데 뮌헨, 토트넘 경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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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4 K리그1 28라운드, 인천vs전북Football for Respect_2024 2024. 8. 25. 16:40
2024년 8월 24일 19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수: 15,422명 인천 0 전북 1 / 김진규(7분) 경기장에 가서 항상 외치는 말이 있다. ‘끝까지. 끝까지.’ 볼이 나가기 전까지, 심판의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는 자신의 플레이를 멈추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모든 상황에서 ‘도전’은 필수니까.전북의 에르난데스는 볼에 대한 도전을 해냈다. 인천의 골대 왼쪽 부분에서 나갈 것처럼 보였던 볼을 따라가 크로스를 올렸고 그 볼은 인천 수비를 넘어 김진규에게 도착했고 그는 어려움 없이 가볍게 골을 넣었다. 그것이 결승골이 될 줄은 몰랐다. 인천이 마냥 무기력했던 것은 아니었다. 초반부터 꾸준히 저돌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김도혁과 이명주의 슈팅, 오프사이드가 되어버린 김건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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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결국 잔류했다Football for Respect_2019 2019. 12. 3. 21:33
인천은 결국 잔류했다. 시즌 시작 전 엄청난 기대를 했었는데, 이상하리라만큼 예전과 똑같은 길을 걸으며 하위권에서 허덕 거리다니 과학은 과학인가 싶다. 초반 1승 1무를 기록했을 때만해도…🤤 홈에서 경남한테 이기고 상주를 이길 때까지 얼마나 긴 시간이었는가. 홈에서 2승은 정말 반성해야한다. 관중은 늘어나는데 이기지를 못하는건 노를 젓지 않는거랑 같다. 7승 13무 18패. 18패는 창단이래 최다 패배다. 종전 기록은 작년 16패(10승 12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작년의 전남, 올해의 SK가 없었다면 이미 K리그2를 경험하고 있지 않을까 싶지만 어쨌든 살아남았다. 우리는 강등권 싸움이 시즌의 목표였던가? 현실적으로 그럴 스쿼드는 아니었는데. 그렇다면 감독? 그래서 감독이 바뀌었다. 그렇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