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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시즌 축구 관람 listFootball for Respect_2012 2012. 2. 6. 23:26
2011 시즌 축구 관람 list- 총 37번의 직관을 했었는데 그 중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가 32번, N리그(내셔널리그) 3번, 올대경기가 2번 이었다. 한 달에 세 번 정도 본 것 같은데, 앞으로 국대랑 내셔널리그 경기도 자주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2012년에는 K리그가 총 44번의 경기가 열리는데, 원정 경기를 작년처럼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조금은 걱정이다. 그래도 K리그 최고의 경기장이자, 어디에 내놓아도 위엄돋는 숭의 아레나(가칭)에서 홈경기를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 인천에 이런 경기장이라니! 여런분들도 내년엔 경기장에 많이 다녀보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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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GK 이성주Football for Respect_2012 2012. 2. 5. 01:16
부끄럽게도 WK리그를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지만, 현대제철에서 뛰었던(찾아보니 11년에 이적 혹은 방출) GK 이성주 선수의 실착 유니폼을 구하게 되었다. 1984년생이며, 스탯은 09년 2경기 1실점, 10년 8경기 무실점(ㄷㄷ;), 11년엔 기록이 없다. (WK리그 공식 홈페이지) 리그 패치를 보니 유니폼은 10시즌 유니폼이다. 패치에 적혀 있는 '당신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라는 글귀가 확 마음에 와닿는다. 올해는 WK리그도 보러 가봐야겠다:) 모든 여자축구선수들 화이팅! 쉽게 구할 수 없는 선수 실착 유니폼인데, 그것도 GK 유니폼이라 더욱 기분이 좋다. 게다가 포모션 제품+.+ 풋살 할 때 한번 입고 골키퍼 해야겠다.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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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백, N I KIM 김남일Football for Respect_2012 2012. 1. 20. 23:19
02년 월드컵 때 할머니가 자신을 잘 볼 수 있게 노란색으로 염색을 하고 중원을 휘저었던 진공청소기, 06년 월드컵 때 원정 첫승의 멤버, 10년 월드컵에선 UFC 선수 못지 않은 니킥을 선보이고 비셀 고베 시절엔 전대미문의 백패스 자책골을 기록한 선수. 바로 나미리, 니킴, 나밀킴 N I KIM 김남일 선수가 인천으로 이적한다. 하지만 난 위의 이야기보다 04년 숭의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의 홈경기에서 중원을 유린하고 골까지 넣은 전남 선수로 더 기억에 남는다. 왜? 군대시절 휴가 나와서 본 경기였기 때문이다-_-;; 어쨌든 풍부한 경험의 김남일 선수가 인천으로 오다니 웰컴백! 고향으로의 복귀를 환영한다. 비록 제이리그가 가고 싶다는 드립을 쳤던 그였기에, 갈 곳이 없어져서 온게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생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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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오피셜 프린팅 & 패치Football for Respect_2012 2012. 1. 6. 22:32
97시즌부터 07시즌까지 사용된 프린팅이다. 일반 프린팅과는 다르게 EPL 프린팅은 부직포? 같은 재질로 뽈록 튀어 나와있어서 느낌이 좋다. 넘버에는 사자의 모습이 있는데 옆을 보고 있는 모습이다. 04시즌부터 07시즌까지 사용된 푸른사자(오피셜 패치가 아닌 스포츠119컷이다. 오피셜은 구할 수가 없었다). 바클레이스 라는 영국 은행 스폰서와 프리미어쉽 이라고 적혀있다. 07시즌부터 새롭게 사용된 프린팅의 모습. 이전 프린팅과 재질은 같고 폰트만 살짝 바뀌었다. 자세히 보면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가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자의 모습이 더욱 당당한 모습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옆을 보고 있었다면 지금은 정면을 응시하며 공을 지배하고 있다. 왠지 모르게 프리미어리그의 강인함이 느껴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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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방울방울Football for Respect_2012 2012. 1. 5. 22:54
10시즌이 끝나고 인천은 창단멤버인 김이섭 골키퍼와 중앙 수비수 임중용을 각각 유소년 코치와 플레잉 코치로 임명하였다. 그리고 11시즌 마지막 경기인 상주 전이 되서야 '어쩔 수 없다'는 듯한 느낌의 은퇴식을 갖게 해주었다. 그나마 임중용 선수는 15분 정도 경기를 뛰었지만 김이섭 선수는 지켜 볼 뿐이었다. 더욱 아쉬웠던 것은 고 윤기원 선수의 죽음으로 골키퍼가 부족하자 김이섭 선수를 2군으로 다시 불러 연습 시켜놓고는 권정혁 선수가 영입되자 다시 코치로 보냈다는; 11시즌이 끝나고 이적시장이 열리자 이번엔 마지막 창단멤버인 전재호 선수를 부산으로 이적 시켰다. FA인 전재호 선수의 몸값이 부담 되었고 안익수 부산감독의 구애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내 생각엔 아마도 방출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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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유의 연탄배달Football for Respect_2011 2011. 12. 13. 20:47
인천 유나이티드의 시즌이 제법 빨리 끝나면, 휴가를 보내고 돌아온 선수들과 겨울전지훈련 전에 연탄배달봉사를 한다. 유소년 친구들도 참석하고 몇몇의 팬분들, 기업과 대학생들도 참여하셔서 작년에 비해 인원이 많이 늘었다+_+ 연탄은 3,000장이라고 하던데 (기증은 총 13,000장) 인원이 많아서인지 너무(!)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 올해는 인원이 많아서 김기자횽님과 수다나 떨다가 막판에 조금 참여했다; (작년에는 열심히 했다구요!ㅎ) 인유의 연탄배달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매년 이어져 나가고 있다는 것이 좋다. 시즌 내내 받은 사랑을 (물론 비난도 받겠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로 돌려준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기 때문이다. 지역사회에는 인천 유나이티드라는 이름을 알 릴 수 있고, 선수나 개인으로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