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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영 감독: 졌잘싸? 프로에서 통하지 않는 얘기라고Football for Respect_2024 2024. 9. 1. 18:48728x90반응형
29라운드 인천 대구 경기에 대한 글에 적으려다 생각해 보는 바가 많아 따로 적어본다.
졌지만 잘 싸웠다
경기가 끝나면 줄곧 했던 말 같다.
그래, 이 정도면 잘했어.
아깝다, 이길 수 있었는데.
졌지만 잘 싸웠네!
최선을 다한 나 자신 또는 팀에게 해주는 위로이고 이번 경기는 잊어버리자는 긍정적인 말. 애써 날 세워서 예민하게 해 봤자 다음 경기에 영향이 있을 수도 았으니까.출처: 인천유나이티드 유튜브 아!
프로에서는 통하지 않는 이야기.
관점을 달리하니 최영근 감독님의 말씀이 맞다. 잘 싸웠다면 이기는 게 당연한 결과 아닌가? 졌잘싸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했던 것은 잘 싸운 게 아니라 잘 버틴 90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저번 전북과의 경기는 잘 싸우지 못해서 진 것이고, 이번 대구와의 경기는 용맹하게 끝까지 잘 싸워서 이긴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잘 싸우서 이기자!
https://m.youtube.com/watch?v=5cHx9nS5Mx4최영근 감독님의 스피치는 13분 37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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