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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하러 가는 일요일 아침. 풋살화는 없는데 어쩐담. 그래서 샀다. 나이키 머큐리얼X 슈퍼플라이 360 엘리트 TF.


전역 후 구매했던 티엠포 이후 머큐리얼에 발을 들여놨고 이번이 세번째 머큐리얼. 적은 편이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구매했으니 흔적을 남겨 놓는다.

머큐리얼 미라클2 HG
머큐리얼 슈퍼플라이 레더 FG
머큐리얼X 슈퍼플라이 360 엘리트 TF

어째 이름이 점점 길어진다. 머큐리얼은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발목(다이나믹 핏)이 있는게 슈퍼플라이, 없는게 베이퍼로 구분 된다. 그리고 나이키 축구화는 엘리트> 프로> 아카데미> 클럽 순으로 등급이 나뉘며 이번에 구매한 것은 최상위 등급이다. 등급이 높을수록 더 멋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인 듯. 슈퍼플라이 레더 FG도 최상위 등급인데 천연잔디용이라 인조잔디에서 사용하다 스터드가 부러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번꺼는 풋살용이라 스터드 부러질 걱정은 없다. 오래 신을 수 있을 듯 하다.

나이키 공홈에서 구매했고, 플라이니트 소재가 적용되어 상당히 타이트 하다. 평소 축구화는 270 신지만 발볼 압박으로(그렇다고 넓은 발볼도 아님) 275로 구매했다. 길이가 살짝 늘어났지만 압박은 덜 해졌다. 그 외 ACC가 적용된 점, 밑창이 클리어라는 점 때문에 이 축구화를 선택한 부분도 있다.

아직 신고 뛰어보지는 않아서 어떤지는 나중에 댓글로 남길 예정.


왼쪽부터 머큐리얼X 슈퍼플라이 360 엘리트 TF, 슈퍼플라이 레더 FG, 미라클2 HG.

실착후기> 댓글 보다는 이어 쓰는게 좋은 것 같아서 여기에. 풋살을 한시간 정도 하니 뒷꿈치 테러가 우려 된다는데 나이키 공홈의 리뷰처럼 왼쪽 뒷꿈치가 까져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오른쪽은 괜찮았는데. 벗을 때 열기가 굉장했는데 마찰로 인해 그런 것 같다. 하긴 슈퍼플라이 레더 FG도 처음 신었을 때 양쪽 뒷꿈치가 다 까졌던 것으로 기억 된다. 얼른 길들여지길. 축구화는 가벼웠고 볼 컨트롤도 깔끔하게 되었다. 패스도 원하는 곳으로 보내지는 편. 무엇보다 너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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