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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for Respect_2018

0:7 역사의 기록

풋뽈포리스펙트 2018. 8. 2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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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포항에게 스플릿에서 0:5 패배하고 썼던 글이 떠오른다. 프로란 무엇인가.
http://oldschool1979.tistory.com/m/113

이기형 감독이 떠나고 안데르센 감독이 오면서 분위기 쇄신이 되었다. 더 못해지는 쪽으로. 대부분 새로 온 감독(대행)이 GS를 잡고 상승세를 탔지만 올해는 지난 과거와는 다르게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GS 감독이 대행이라서 그런거야?

딱히 ​팀 레코드를​ 기억하지도, 기록하지도 않지만 지난 일요일 모두를 허망하게 만들었던 강원과의 0:7 경기에 대한 기록을 조금 남겨보려고 한다. 올해 인천이 K리그2로 내려가게 된다면 이 경기가 두고두고 회자 될 것이기 때문에.

감독: 안데르센
선수: 이진형, 김대중, 부노자, 강지용(아길라르 27'), 김용한, 한석종, 고슬기, 정동윤, 문선민(이정빈 69') 무고사, 박종진(쿠비 45')

7실점에 0득점이라니… 우리에겐 11득점의 무고사, 러시아 월드컵 대표이자 9득점의 문선민, 7도움의 아길라르가 있는데! 무엇이 문제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인천에게 지금 없는건 하나, 바로 ​헌신​이다. 경기장에 나오기만 하면 프로냐. 팀을 위해 한발 더 뛰고 서로 도우며 끝까지 뛰는게 프로다.

선수야 강등 시키고 떠나면 그만인데, 돈 내고 보러 온 팬들은 뭐가 되냐. 하긴 그런거 생각하면 이런 결과도 안 나왔겠지만.


​사진 출처: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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