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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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인천유나이티드 출정식Football for Respect_2024 2024. 12. 3. 08:09
우리는 이때 인천이 강등될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1명이라도 있었을까? 2월 25일 송도에 있는 IGC 글로벌캄퍼스 대강당에서 출정식이 열렸다. 작년에 리그 5위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 그리고 그곳에서 4승 2패(16강은 진출 못함)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뒀기에 모두가 들뜬 마음으로 그리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모였다.아차차 가기 전에 개항면에 가서 온면을 먹고 갔다. 겨울에는 처음 먹어본 거 같은데 맛있고 든든했다.출정식 시작 전에 선수들 사인회가 있었다. 선수 사인을 받은 지 오래됐지만 이날만큼은 문지환, 천성훈, 델브리지 유니폼을 챙겨가서 사인을 받았다. 모두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유니폼 공개가 있었고 선수 소개, 질문답변 등이 있었는데 사실 좀 지루했다. 하지만 그런 거 알고 가는 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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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4R v GS (A)Football for Respect_2018 2018. 4. 1. 23:10
북패에겐 송시우란? 18년 4월 1일 14시 @서울월드컵경기장 거의 다 썼는데 날라가서 줄여서 씁니다 ㅂㄷㅂㄷ 인천과 북패 모두 잘한 것도 그렇다고 못한 것도 아닌 경기. 그래서 지지부진한 경기가 나온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런 와중에 몇 몇 눈에 뜨는 모습도 있었으니, 1. 계속 폼이 좋지 않은 최종환이 에반드로에게 한 번에 털리는걸 보면서 조심스레 김진야를 선발로 기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2. 한석종이 작년 초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이없는 패스가 종종 나왔지만 홀딩맨의 모습과 적절한 위치 선정으로 두 번의 골대를 맞추는 모습은 중동 이적설이 다시 나올 수도 있겠다. 3. 무고사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크다. 문선민과 쿠비가 힘을 못쓴다. 그렇다고 김혁중, 박용지가 대체 할 수도 없고. 그나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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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9R v GS (H)Football for Respect_2017 2017. 9. 18. 20:47
가을 전어, 보다 맛있는 가을북패:) 17년 9월 17일 15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공중파 중계도 있고, 15시로 시간이 변경되어 미리미리 도착해서 볼비어 한잔 열라 맛 없음 바람도 선선하고, 화창하기 그지없던 하늘 그리고 인천의 경기장이 이렇게 멋졌던가? 하찮은 공놀이를 좋아하는 모든 분들을 존중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직접 경기장에 오지 않는다면 그게 다 무슨 소용일까. 축구는 텔레비전, 컴퓨터, 모바일이 아닌 당신이 찾아 갈 수 있는 곳에 있다. 웜업을 하러 온 선수들, 잔디에 물 뿌리는 모습, 그 외의 모든 것들을 볼 수 있는건 경기장을 찾은 당신만의 혜택임일 것이다. 인천 강등을 외치던 북패종자들은, 시우타임을 맞이하고 통금시간이 임박했는지 부랴부랴 떠났다. 그리고는 황새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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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1R vs 강원 (H)Football for Respect_2017 2017. 7. 17. 08:42
무승부에 만족하면 안 될텐데.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지만 무려 7천명의 관중이 왔다. 그리고 강원답지 않은 의외의 원정단. 관중이 늘려면 1. 성적이 좋거나 2. 스타플레이어가 있거나 일텐데 강원의 현재 상태가 잘 반영되었다. 김남일, 이천수 있던 인천은? 17년 7월 16일 19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송유걸은 서브만 돌고 도는 운명이구나. 나와 동갑인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는 마음 놓지 않았을까.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전반의 내용은 잘 모르겠다만, 심판 김종혁은 왜 점점 수준이 떨어지는걸까 하는 몇몇 장면이 있었다. 기대와는 다르게, 김종혁을 브라질로 아쉽게 되어버린 그의 실력. 더 모르겠는건 후반전만 되면 살아나는 인천이랄까. 송시우의 득점으로 동점이 되었고 휘몰아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