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 for Respect_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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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성남:나고야Football for Respect_2012 2012. 5. 2. 00:23
1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열리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꿈의 무대를 본적이 없어서 한번 경기를 보기 위해 동민형과 탄천으로 향했다. 탄천경기장도 꽤 근사한 모습이었다. 골든위크를 맞아 나고야 서포터즈들도 많이 온거 같았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 경기는 1:1 무승부. 한상운의 정말 그림 같았던 프리킥과 박진포의 자책골이 나왔다. 1. 성남의 원터치 패스는 꽤나 정확했고 빨라서 나고야의 수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2. 전반의 홍철은 공수에 걸쳐서 나고야의 왼쪽진영을 초토화 시켰지만 후반에는 잠수. 3. 윤빛가람의 역할은? 4. 한상운의 프리킥은 최고였지만, 느린발과 결정적일때 왼발만의 사용은 성남의 발목을 잡게 만들었다. 5. 후반 43분터의 경기는 너무 재미있었다. 비록 무승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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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9R- 인천:울산Football for Respect_2012 2012. 4. 22. 18:46
축구 하는 날마다 춥구나. 이게 봄이야 겨울이야ㅠ_- 먼저 말하자면 잘했다. 졌지만 좋은 경기였다. 관중은 1,300여명. 날씨가 춥고 비도 오니까 이해한다. 곽태휘 사주세요. 에스티벤 갖고 싶다. 화려한 스쿼드를 자랑하는 울산이기에 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모두들 승리에 대한 의지가 보였다! 3백으로 수비를 안정시키고 정혁이 휘저으면서 설기현과 최종환을 이용하여 골을 노렸는데, 생각보다 호율적으로 움직이며 울산을 압박했다. 게다가 손대호도 적절히 울산 공격을 차단해 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김신욱이 부상으로 빠진 울산은 이근호가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고창현 투입 후 날카로워졌고, 결국 승리를 위해 수비라인이 올라와있는 인천 뒷공간을 고슬기가 멋진 패스로 무너뜨리고 마라냥에게 골을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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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7R, 인천:광주Football for Respect_2012 2012. 4. 13. 01:39
7라운드, 숭의 아레나에서 광주FC를 만났다. 2년차 징크스 따윈 없이 승승장구하는 광주와 허정무 감독의 사임 소식을 들은 인천- 아마 비길거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를 지켜보았다. 초반에 흐름이 너무 좋았다. 설기현의 패스는 기가막히게 공간을 창조해냈고, 그 공간 다른 선수들이 찾아 들어가며 좋은 찬스를 만들어 냈다. 그 결과 최종환이 멋지게 골을 성공! 이대로라면 광주을 대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오랜만에 선발출전한 정혁은 헤딩슛이 골대를 맞추는 등 매우 공격적으로 움직였고, 중원을 휘저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알렸다. 비록 볼터치가 조금 안 좋긴했는데 전체적으로는 좋아보였다. 그런데 오늘도 어김없이 전반교체를 감행하며 35분, 정혁을 김재웅으로 교체했다. 교체 4분만에 김은선에게 동정골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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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6R- 강원:인천Football for Respect_2012 2012. 4. 8. 00:36
질수도 있지. 또 졌다. 1:2. 1승 1무 4패. 바다가 내려 보이던 대관령. 강원은 아직도 추웠다. 막걸리, 핫식스, "칠레의 밤" 축구장에서 정치놀이는 하지 맙시다. 무언가 공산당 느낌이 났던 경기장. 그냥 그랬다고. 깃발이 참 많아졌어요. 건빵은 그대 머리속에. 작년에 인천에 있었던 송유걸과 배효성. 이젠 남남이야. 에어준수. 대딩클래스. 덕분에 빵빵 터졌다.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알(리그)클레시코. 문상윤의 마지막 발짓을 잊지 못한다. 허카우터의 능력치는 아무래도 꽤나 하락한듯. 데려온 선수들마다 왜이리 못하냐? 강원의 ㅊㅊㅏㅂ쌀ㄷㄷㄷㅓㄱ. 횡성하면 한우지. 하지만 강릉에 다녀왔다고! 인천은 완전히 저물어 가는 선셋같아. 질수도 있지. 근데 너무 자주 지네.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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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한 K리그 시청률?Football for Respect_2012 2012. 4. 2. 21:35
이번 개패전 시청률이 0.58% 정도 나왔다고 한다. 케이블치고도 안습? 시청률이 왜 인기의 척도인지 알 수가 없다. 시청률이 어떻게 조사되는지 아시는지? 2천가구 정도에서 피플미터라는 기기를 통해 내가 지금 보고 있는 프로그램이 시청률에 포함된다고 한다. 2천가구. 꼴랑 2천가구! 그것도 시청한 가구만! 표본조사라 이해는 하는데, 그게 믿을만한건지. 2천가구가 야구를 본다고해서 나머지 가구에서도 야구 보는건 아니잖아! K리그 시청률이 안 나온다고 중계를 안 해준다고? 젠장! 축구팬들이여, 어서 빨리 TNS든, AGB든 피플미터 신청해서 시청률이나 올려보자!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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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5R- 인천:경남Football for Respect_2012 2012. 4. 2. 19:00
무승부를 예상했는데 순도 높은 0:0 무승부를 보여주었다. 1. 딱히 눈에 띄는 것은 없었고, 번즈가 처음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두박자 느린 슛팅으로 아쉬움만 느끼게 해주었다.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 2. 무언가 하려는 것은 좋은데 패스로 완벽한 골 찬스를 만드는 것이 안 된다면 그냥 막 뻥뻥 질러대는 모습이라도 보여주면 좋겠다. 패스에 패스 또 패스. 결국에는 슈팅도 못하고 전부다 커팅. 3. 상대가 퇴장 당한 후 30분 동안 대체 뭘 보여준건지; 다시 한번 허감독님의 무전술을 보고 온 경기. 개인의 능력으로 안 되면 부분전술이라도 있어야하는데; 에휴- 4. 예능감 쩌는 권정혁의 슈퍼세이브! 권정혁을 국대로! 5. 유병수가 그립구만; 아아 그의 실력은 정말 뛰어났습니다. 6. 보고 있나 동봉이장! 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