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국내 어떤 경기장도 스타디움 투어 안 하니까, 인천이 선구자라는 것만 전제조건으로 깔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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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권 소지자로 홈경기 전에 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0명 모집합니다. 그래서 경기 당일 한시간 정도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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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는 원정석으로 들어가서 각층의 주요시설들을 보는데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역시 락커룸이죠. 새구장이라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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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과 설기현은 병장급이라 관물대를 두개씩 사용!ㅎ
락커룸 구경이 끝나면 시간 맞춰서 경기장에 오는 선수들을 맞이하죠. 하이파이브도 하며 선수들을 반깁니다. 뭐, 좋아하는 선수들만 손 마주치면 됩니다ㅋ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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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벤치, 중계실, VIP실 등을 둘러보며 숭의 아레나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평소 S석 밖에 가지 못했는데 못가보던 곳을 가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출입금지 푯말을 보면 더 들어가보고 싶은 심리랄까요ㅎ
투어가 끝나면 선수들 싸인이 담긴 종이와 베니건스 식사권(무료 1메뉴)을 받습니다. 뭐 이건 딱히 중요한건 아니지만 자주 가시는 분들은 좋은 선물이겠죠.
제가 재미없게 써서 그렇지 막상 가보면 오! 오! 소리 연발하면서 즐겁게 투어 할 수 있습니다.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져서 지루 할 틈이 없을 거에요:-)
제발 인천팬이라면 시즌권 사서 국내 유일의 스타디움 투어를 즐겨보아요!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