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
0:7 역사의 기록Football for Respect_2018 2018. 8. 22. 00:45
작년 포항에게 스플릿에서 0:5 패배하고 썼던 글이 떠오른다. 프로란 무엇인가. http://oldschool1979.tistory.com/m/113 이기형 감독이 떠나고 안데르센 감독이 오면서 분위기 쇄신이 되었다. 더 못해지는 쪽으로. 대부분 새로 온 감독(대행)이 GS를 잡고 상승세를 탔지만 올해는 지난 과거와는 다르게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GS 감독이 대행이라서 그런거야? 딱히 팀 레코드를 기억하지도, 기록하지도 않지만 지난 일요일 모두를 허망하게 만들었던 강원과의 0:7 경기에 대한 기록을 조금 남겨보려고 한다. 올해 인천이 K리그2로 내려가게 된다면 이 경기가 두고두고 회자 될 것이기 때문에. 감독: 안데르센 선수: 이진형, 김대중, 부노자, 강지용(아길라르 27'), 김용..
-
18, 24R v 강원 (A)Football for Respect_2018 2018. 8. 19. 23:56
기록은 깨지는 것. 단 상대팀을 통해서. 18년 8월 19일 19시 @춘천송암레포츠타운 0:3이 되었을 때 갑자기 무기력해졌고 0:5가 되었을 때 조금 화가 났으며 0:6이 되었을 땐 기록이 세워지길 바랬다. 11년 4월 30일 비가 오던 문학에서 전북에게 2:6으로 진 이후 첫 6실점인데 이왕이면 7실점을 하는 것, 한 경기에서 두 명이 해트트릭을 하는 것. 제리치가 4번째 골을 넣으며 7실점이 되었지만 두번째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올해 강원에게 1무 2패, 4득 12실점이 되었고, 디에고는 산토스를 이어 인천 학살자가 되고 있다. 제리치 역시. 원정 경기를 보러가서 앉아 있기는 처음이었다. 잘해야 응원을 하는 것인가, 응원을 해야 잘하는 것인가. 뭐가 되었든 오늘은 둘 다 아니었다. 어쨌든 다시 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