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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근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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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영 감독: 졌잘싸? 프로에서 통하지 않는 얘기라고Football for Respect_2024 2024. 9. 1. 18:48
29라운드 인천 대구 경기에 대한 글에 적으려다 생각해 보는 바가 많아 따로 적어본다.졌지만 잘 싸웠다경기가 끝나면 줄곧 했던 말 같다. 그래, 이 정도면 잘했어. 아깝다, 이길 수 있었는데. 졌지만 잘 싸웠네! 최선을 다한 나 자신 또는 팀에게 해주는 위로이고 이번 경기는 잊어버리자는 긍정적인 말. 애써 날 세워서 예민하게 해 봤자 다음 경기에 영향이 있을 수도 았으니까.아! 프로에서는 통하지 않는 이야기. 관점을 달리하니 최영근 감독님의 말씀이 맞다. 잘 싸웠다면 이기는 게 당연한 결과 아닌가? 졌잘싸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했던 것은 잘 싸운 게 아니라 잘 버틴 90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저번 전북과의 경기는 잘 싸우지 못해서 진 것이고, 이번 대구와의 경기는 용맹하게 끝까지 잘 싸워서 이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