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챔
-
인천유나이티드, 아시아로 갈 준비Football for Respect_2023 2024. 11. 27. 12:43
첫 경기가 요코하마 F.마리노스로 결정되고 김포 하네다 왕복 티켓을 예매했다. 일본은 여러 번 갔지만 1박으로 갈 수밖에 없어서 최대한 시내로 들어오는 시간을 줄이고자 했다. 가격은 비쌌지만 시간이 부족한 나에게 좋은 선택이었다. 요코하마는 하네다 공항이랑 가깝고 열차비용도 저렴하니깐.아챔용 머플러가 나왔다고 하여 부랴부랴 경기장에서 구매했다. 뭐든지 품절이 빠른지라 경쟁이 심했다. 어쨌든 아챔 굿즈라니 실감이 조금 났다.아챔 홈킷은 나왔지만 아챔 패치는 블루마켓에 준비되지 않았다. 출국 전에 나오지 몰라서 인터넷에서 패치 2개를 구매해서 직접 부착했다. 열부착이라 다리미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었다.기다리고 기다리던 티켓 예매가 오픈되어 예매를 진행했다. 나 포함 다른 두 분 거도 같이 예매해 드렸다..
-
2023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조추첨Football for Respect_2023 2024. 11. 12. 08:11
플레이오프가 끝나고 이틀 후 8월 24일, AFC에서 조추첨이 진행되었다. 월드컵 말고 조추첨을 본 적이 있던가. 아침부터 설렘 그 자체였다. 우리는 무슨 조가 될까. 출처: AFCincheon united, welcome to afc champions league 얼마나 듣고 싶던 말이던가. 남아있던 네 팀 중에 인천이 뽑혔고 G조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러면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일본), 산둥 타이산(중국), 카야 일로일로(필리핀)와 같은 조가 되었고 역사적인 본선 첫 경기는 요코하마와의 원정 경기로 결정되었다. 인천 축구를 보면서 막연한 생각이 늘 있었다. 인천이 아챔에 나가게 되는 날이 온다면 첫 원정경기는 무적권무조건 가겠다고. 그래서 조추첨이 끝나자마자 비행기부터 알아보았다.조추첨 후 일정이..
-
230801 연습경기, 인천vs리만Football for Respect_2023 2024. 8. 31. 00:13
2023년 8월 1일 19시 30분@인천축구전용경기장관중수: ? (4,000여명으로 추정)인천 1 / 제르소리만 0어느덧 1년이 넘은 경기에 대한 이야기지만, 2023년에 있었던 인천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이하 아챔) 경기들에 대한 글들을 쓰지 않고 지나가는 것은,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에 대해 적는 풋뽈포리스펙트의 직무유기에 해당하기에 이제서라도 두서없이 적어본다.2022년을 리그 4위로 마치며 2023 아챔 플레이오프에 참가하게 된 인천. 인천에게 아챔은 정말 꿈에서나 그리던 일이었는데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며 비로소 참가하게 되었다. (그때도 믿기지 않았고, 아챔 경기를 봤고, 1년이 지나서 글을 적는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 🫢)베트남 ‘하이퐁‘과 홍콩 ‘레인저스‘의 승리팀과 플레이오프를 하게 되는..
-
12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성남:나고야Football for Respect_2012 2012. 5. 2. 00:23
1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열리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꿈의 무대를 본적이 없어서 한번 경기를 보기 위해 동민형과 탄천으로 향했다. 탄천경기장도 꽤 근사한 모습이었다. 골든위크를 맞아 나고야 서포터즈들도 많이 온거 같았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 경기는 1:1 무승부. 한상운의 정말 그림 같았던 프리킥과 박진포의 자책골이 나왔다. 1. 성남의 원터치 패스는 꽤나 정확했고 빨라서 나고야의 수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2. 전반의 홍철은 공수에 걸쳐서 나고야의 왼쪽진영을 초토화 시켰지만 후반에는 잠수. 3. 윤빛가람의 역할은? 4. 한상운의 프리킥은 최고였지만, 느린발과 결정적일때 왼발만의 사용은 성남의 발목을 잡게 만들었다. 5. 후반 43분터의 경기는 너무 재미있었다. 비록 무승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