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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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7 33R v 수원Football for Respect_2019 2019. 11. 20. 21:16
인천 1:1 수원 명준재 / 타가트 @인천축구전용경기장 11,132명 내가 경기장에 갔을 때 관중이 만 명 넘게 온다면, 그건 인천이 지거나 비긴다고 생각하면 된다. 지금까지 그랬고 이번 경기도 그랬다😞 성남에게 승리하며 자신감이 높았고, 유상철 감독에게 무언가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췌장암 4기라고 감독이 밝혔다. 그의 쾌유를 빈다) 그를 위해 조금 더 투쟁적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타가트에게 빠르게 골을 먹혔고, 수원은 늘 그렇듯 더러운 경기를 했고, 인천은 방법을 찾지 못했다. 전반을 그렇게 보냈고 지고 있을 때 인천은 역시 기대해야한다. 쉼 없이 공격했고 기회를 만들었고 VAR로 PK가 취소 되기도 했지만 결국 명준재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90분에 놓은 골. 무덤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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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2 30R v 대구Football for Respect_2019 2019. 9. 25. 00:22
인천 1:1 대구 명준재 / 에드가(P) @인천축구전용경기장 6,623명 태풍이 오는 가운데 무려! 6천명이 넘는 관중이 찾아왔다니, 그것도 꼴찌팀의 경기에. 참으로 알수가 없는 인천이다. 못할수록 관중이 느는 것인가🤷🏻♂️ 갈까말까 고민하다 가게 되었고, 늦게 도착해서 무고사의 골과 VAR을 보지 못했다. 그냥 집에서 볼껄. 그럭저럭 K리그 경기들을 보고 있지만 대구를 밀어주는 듯한 경기는 또 처음본다. 심판이 최현재였구나. 정신차리자, 심판아. 잘 버텼는데 어이없는 pk 선언으로 실점을 하게 되었지만 인천의 축구는 80분부터니까. 케힌데가 조현우와 경합을 해주었고 떨어진 볼을 명준재가 발리슛으로 멋지게 동점골을 만들었다. 교체 투입 된 두 선수의 합작품. 노동건을 한심하게 바라보던 명준재. 이번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