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 for Respect Football for Respect

축구인들을 위한 정보 제공. ​​ 지난 포스트에서 슈퍼플라이 레더 FG가 있다고 했고, 천연잔디용인데 인조잔디에서 차다가 스터드가 부러진 경우가 있다고 했다. 최상위 등급이라 30만원 대인데 스터드 두어개 부러졌다고 안 신을 수도 없는 터. 나이키에 축구화를 보냈고 AS를 요청했다. 이럴라고 대기업 제품 사는거 아닌가요?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AS 불가. 스터드만 고칠 수 없었고 창갈이도 안 된다고 하는데 고쳐놓으라고 할 수도 없었다. ​나이키 망해라 열 번도 안 신었고 무엇보다 선물 받은거라 버릴 수도 없는데 어쩐담. 검색을 했다. 검색 검색 금성..축구화? 동대문에 있는 금성축구화에서 스터드를 고쳐준다는 글을 찾았고 카페에 가입하여 문의해보니 할 수 있다는 답변. 기쁜 마음으로 얼마 전에 다녀왔다...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10번 출구에서 길따라 1분 직진. 1층에 아디다스 매장이 있는 건물 4층. 카포 나이키 옆 건물이라고 하면 더 잘 알려나? 클래식 팀 및 챌린지 팀 모두의 유니폼과 소소한 머천다이징을 판매 할 계획. 매장이 작아 아쉽지만 전 구단의 용품을 판다니 매우 의미있는 매장이 될 것 같다. 과연 언제까지 유지 될지가 의문. 직원 말 들어보면 키카에서 운영하는거 같은데 모쪼록 각 구단 용품도 잘 팔리고 이곳 K리그 오피셜 샵도 잘 운영 되었으면 좋겠다. 각 구단 메가스토어 상시 운영은 꿈 같은 이야기겠지.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