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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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9 K리그 34라운드, 인천vsSKFootball for Respect_2024 2024. 10. 26. 13:01
2024년 10월 19일 16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수: 7,138명 인천 1 / 제르소(68분) SK 2 / 갈레고(49분), 이탈로(87분) 조성환 감독은 백3로 리그 4위, 5위라는 높은 위치의 순위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목표를 달성했다. 그리고 16강 진출은 실패했지만 조별리그에서 4승 2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고. 하지만 백3의 전술은 23년부터 삐그덕 거리고 시작했고(사실 백3의 문제라기보다 신진호를 영입하며 그에게 전술을 맞추려다 보니 무너진 것 같지만) 결국 아름다운 작별을 하고 말았다. 이후 최영근 감독이 인천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조성환 감독의 백3를 의식한 듯 백4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많은 팬들은 그전부터 백3에 대한 의구심이 많았기 때문에 그의 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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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4 K리그1 28라운드, 인천vs전북Football for Respect_2024 2024. 8. 25. 16:40
2024년 8월 24일 19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수: 15,422명 인천 0 전북 1 / 김진규(7분) 경기장에 가서 항상 외치는 말이 있다. ‘끝까지. 끝까지.’ 볼이 나가기 전까지, 심판의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는 자신의 플레이를 멈추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모든 상황에서 ‘도전’은 필수니까.전북의 에르난데스는 볼에 대한 도전을 해냈다. 인천의 골대 왼쪽 부분에서 나갈 것처럼 보였던 볼을 따라가 크로스를 올렸고 그 볼은 인천 수비를 넘어 김진규에게 도착했고 그는 어려움 없이 가볍게 골을 넣었다. 그것이 결승골이 될 줄은 몰랐다. 인천이 마냥 무기력했던 것은 아니었다. 초반부터 꾸준히 저돌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김도혁과 이명주의 슈팅, 오프사이드가 되어버린 김건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