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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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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13R- 부산:인천Football for Respect_2013 2013. 5. 26. 16:21
또 한 번의 3득점과 승리. 6승 5무 2패로 휴식기. 대다나다. 네임밸류는 안 되지만 제법 괜찮은 선수들로 구성 되었던 인천은 방점을 찍어 줄 선수가 없어 고민이었다. 데안이 한 시즌 해주고 떠났고 계속 함께 할 것 같았던 유병수는 훌쩍 떠났다. 작년 설기현 혼자 지지고 볶고 했었는데, 올해는 다행스럽게도 이효균, 찌아고, 디오고, 설기현 모두 평타는 치고 있다는 것. 대단한 활약은 아니지만 쏠쏠한 활약이다. 게다가 차이점이 하나 더 있다면 미드필더들의 활약이 눈에 부신다는 점이랄까. 아시아드에서 직접 보지 못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 할 수는 없었지만 중계를 보면 인천 선수들이 좁은 공간에서 패스 능력이 상당히 좋다는게 느껴졌다. 물론 초부터 느꼈지만 좁은 공간을 쪼개고 쪼개 상대를 무너뜨리는게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