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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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도 보고 제주도도 가고 오사카도 가고Football for Respect_2024 2024. 11. 20. 08:16
인천유나이티드를 따라다니며 여기저기 축구하는 도시를 다녔다. 예전에는 ‘축구만’ 보고 오는 경우가 많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조금 시간을 내어 둘러보고 온다. 하지만 이곳은 어쩔 수 없이 가는 김에 무언가를 하고 와야 한다. 바로 제주도. 축구 때문에 제주도를 가본 게 언제였더라? 아마 2012년이 마지막이었을 것이다. 허정무 ㅂㄷㅂㄷ 6월 26일 수요일, 진짜 진짜 오랜만에 제주와의 경기를 보기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보랏빛으로 물들고 한라산이 보이는 서귀포월드컵경기장의 저녁은 정말 아름다웠다.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다음으로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뽑는 나이지만 앞으로는 서귀포 또한 꼭 가봐야 할 경기장이라고 말하고 싶다. 인천팬은 내년에는 가볼 수 없겠지만…특별하고 맛있는 것도 많은 제주도. 우리는 제주에서 더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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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9 K리그 34라운드, 인천vsSKFootball for Respect_2024 2024. 10. 26. 13:01
2024년 10월 19일 16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관중수: 7,138명 인천 1 / 제르소(68분) SK 2 / 갈레고(49분), 이탈로(87분) 조성환 감독은 백3로 리그 4위, 5위라는 높은 위치의 순위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목표를 달성했다. 그리고 16강 진출은 실패했지만 조별리그에서 4승 2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고. 하지만 백3의 전술은 23년부터 삐그덕 거리고 시작했고(사실 백3의 문제라기보다 신진호를 영입하며 그에게 전술을 맞추려다 보니 무너진 것 같지만) 결국 아름다운 작별을 하고 말았다. 이후 최영근 감독이 인천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조성환 감독의 백3를 의식한 듯 백4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축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많은 팬들은 그전부터 백3에 대한 의구심이 많았기 때문에 그의 백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