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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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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쉽니다.Football for Respect_2013 2013. 12. 14. 17:02
머쓱 하게도 잠시가 아니라 오래 전 부터 쉬고 있었네요. 티스토리 앱에서 더 이상 사진이 지원되지 않고, 더불어 업데이트 조차 되지 않아서- 사진 없는 풋뽈 포 리스펙트는 의미 없다고 생각해서 꽤 많은 경기를 보고도 그냥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하찮은 블로그를 찾아주는 몇 안 되는 극소수의 방문자께는 죄송함을 전합니다. 눈물을 찔끔 흘리게 만든 수원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 2:1의 승리로 지긋한 스플릿 무승 깨주었지요. 그렇게 13시즌은 끝이 났지만 곧 다시 시작하겠지요. 언제 끝이 났냐는 듯이. 최강희 전북 감독님이 국대 감독으로 가면서 so long 이라는 말을 남겼지요.저 또한 거창하게 남기고 갑니다. 쏘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