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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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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3R- 대구:인천Football for Respect_2012 2012. 3. 18. 22:51
마음을 가라 앉히고 적어봐야지. 전반전: 왜 그러는걸까요? 왜 경기력이 갈수록 후퇴 될까요? 참담했다. 모든게 되지 않았던 전반. 게다가 이진호에게 헤딩슛도 얻어 맞고(마테우스의 크로스는 처리 할 수 있다고 봤는데 그냥 다이빙으로 허용하고 말았다). 기대를 안 해서 그런지 재미도 없었는데 내용까지 되는게 없으니 내가 왜 여기까지 왔나- 싶었다. 허리도 아픈데 그냥 쉴껄. 후반전: 이보가 처음 경기에 나왔는데 좋아보였다. 짧은 패스로 공 소유를 높였고 적소에 넣어주면서 몇번의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역시 마무리가;; 박준태도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며 수비진을 무너뜨렸지만 결정적 슛팅이 수비 다리를 맞고 나오고, 마지막에서 터뜨리지를 못했다. 조금만 더 영리하게 해줬다면 충분히 동점골은 나왔을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