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그램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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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리그, 나고야:오사카Football for Respect_2012 2012. 6. 2. 00:00
드디어 드디어 J리그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지난 5월 25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고야 그램퍼스와 세레소 오사카의 경기. 두 팀 나름 한국에 알려져 있는 팀이다. 나고야는 올해 ACL에 참석해 성남과 경기했고 오시카는 작년 ACL에서 전북에게 1:6으로 대패했던 기억이 있다. 가격은 어웨이석으로 2200엔에 구입했는데 수수료도 포함하면 2500엔 정도가 된다. 도요타 스타디움은 나고야가 아닌 도요타시에 있는데 지하철로 50분 정도 소요되고 역에서 또 15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문학경기장역-경기장 보다 더 멀었다. 휴. 경기 전 눈에 띄었던 것은 어웨이석에 걸개를 부착 할 수 있는 부분이 정해져 있어서 1cm도 넘어 올 수 없게 관리되는 것이었고, 일본 서포터즈는 걸개를 사랑하는지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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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성남:나고야Football for Respect_2012 2012. 5. 2. 00:23
12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열리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꿈의 무대를 본적이 없어서 한번 경기를 보기 위해 동민형과 탄천으로 향했다. 탄천경기장도 꽤 근사한 모습이었다. 골든위크를 맞아 나고야 서포터즈들도 많이 온거 같았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다. 경기는 1:1 무승부. 한상운의 정말 그림 같았던 프리킥과 박진포의 자책골이 나왔다. 1. 성남의 원터치 패스는 꽤나 정확했고 빨라서 나고야의 수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2. 전반의 홍철은 공수에 걸쳐서 나고야의 왼쪽진영을 초토화 시켰지만 후반에는 잠수. 3. 윤빛가람의 역할은? 4. 한상운의 프리킥은 최고였지만, 느린발과 결정적일때 왼발만의 사용은 성남의 발목을 잡게 만들었다. 5. 후반 43분터의 경기는 너무 재미있었다. 비록 무승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