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최하위가 되었다. 17년 7월 22일 19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 비록 어웨이 경기라서 가지는 못했지만 리뷰를 남겨본다. 언제나처럼 수비적인 라인업으로 출바아알. 용기를 주기 위한 것이었는지 지난 북패전의 선수를 대부분 다시 기용하였다(선수가 정말 없는 것일수도?). 다시 각성한 것인지 전체적인 수비는 좋았다. 게다가 박용지의 선제골이라니? 수비수 공격수 김대중의 세경기 연속 도움이 나왔고, 박용지는 물찬 제비처럼 공간을 파고 들어서 멋진 로빙슛으로 울산의 그물을 흔들었다. 두경기 연속 골. 강등 전도사는 되지말자 하지만. 정녕 그것이 pk란 말입니까? 소신 있는 심판은 var의 도움 없이 pk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런 장면에서 파울을 준다면 수비는 대체 어떻게 수비를 하..
팬들을 쪽팔리게 만들지는 말자. 17년 7월 19일 19시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질거 같겠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그래도 이길거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강원과의 경기는 나쁘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주중 경기는 0:3이 디폴트인지, 1:5라는 결과가 나왔고 직관을 다니면서 5실점 경기는 처음이 아닐까 싶다(생각해보니 문학에서 전북에게 1:6으로 패한 적이 있었다!). 그만큼 형편 없었다는 이야기가 되겠지. 칼퇴를 하고 부랴부랴 왔지만 경기장 도착하기도 전에 실점, 경기장 도착하니 실점. 9분만에 0:2가 되었고, 너털웃음만 나왔다. 이러려고 칼퇴했나, 괴롭고 자괴감 인천은 그래도 짠물수비로 유명했는데 벌써 몇 실점인지. 누가 더 잘못했나 평가하고 싶지는 않지만, 첫 실점에서 김동민..
무승부에 만족하면 안 될텐데.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지만 무려 7천명의 관중이 왔다. 그리고 강원답지 않은 의외의 원정단. 관중이 늘려면 1. 성적이 좋거나 2. 스타플레이어가 있거나 일텐데 강원의 현재 상태가 잘 반영되었다. 김남일, 이천수 있던 인천은? 17년 7월 16일 19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송유걸은 서브만 돌고 도는 운명이구나. 나와 동갑인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는 마음 놓지 않았을까.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전반의 내용은 잘 모르겠다만, 심판 김종혁은 왜 점점 수준이 떨어지는걸까 하는 몇몇 장면이 있었다. 기대와는 다르게, 김종혁을 브라질로 아쉽게 되어버린 그의 실력. 더 모르겠는건 후반전만 되면 살아나는 인천이랄까. 송시우의 득점으로 동점이 되었고 휘몰아쳤..